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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해냈다.
12년 만의 왕좌 탈환이다.
11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이 KT를 12-1로 대파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
1차전 패배 뒤 4연승으로 거둔, 통산 9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잔디 위에 놓인 빨간 헬멧과 야구공들 스톡 사진(Pexels 무료) — 실제 경기 장면이 아닙니다.
삼성 우승, 무슨 일인가
이날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됐다.
삼성은 시리즈 3승 1패로 앞선 채 안방에 들어섰다.
이 경기만 이기면 2014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이 확정되는 날이었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3회초 KT가 1점을 먼저 올렸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은 바로 3회말에 터졌다.
2사 1루에서 주장 구자욱이 동점 2루타를 쳤다.
김지찬이 홈을 밟아 1-1이 됐다.
이어 디아즈의 역전타로 2-1, 김영웅의 적시타로 3-1까지 달아났다.
승부는 5회말에 사실상 끝났다.
삼성이 한 이닝에 8점을 뽑아낸 것이다.
최형우와 김영웅의 적시타에 상대 실책까지 겹쳤고, 김지찬의 2타점 3루타와 폭투까지 나왔다.
스코어는 11-1이 됐다.
8회말 김영웅의 적시타로 12-1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9회초 KT의 마지막 저항을 잠재운 삼성은 홈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선수 둘이 덕아웃 벤치에 앉아 웃는 장면 스톡 사진(Pexels 무료) — 삼성 선수 본인 사진이 아닙니다.
삼성 우승, 마운드는 어떻게 버텼나
우승의 첫 단추는 선발 원태인이 꿰었다.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버텼다.
3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승리투수와 함께 5차전 데일리 MVP에도 올랐다.
가을 야구에서 불펜으로 맹활약하다 선발로 돌아온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준 등판이었다.
6회부터는 크리스 페덱이 마운드에 올랐다.
페덱은 4이닝을 퍼펙트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굳히기에 나선 외인 에이스가 우승까지 직접 마무리한 셈이다.
KT 선발 대니엘은 3회 2사 후 구자욱-디아즈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5회말 대거 실점으로 경기는 일찌감치 기울었다.
경기 중 공을 던지려는 투수 스톡 사진(Pexels 무료) — 원태인·페덱 본인 사진이 아닙니다.
삼성 우승, 구자욱이 MVP인 이유
시리즈 최우수선수는 주장 구자욱이었다.
구자욱은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20타수 10안타, 타율 0.500을 기록했다.
1홈런 6타점 5득점.
왼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아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수비에 나서지 못하는 몸으로, 방망이 하나로 시리즈를 끌고 간 셈이다.
5차전에서도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3회 동점 2루타가 역전의 출발점이었다.
구자욱은 2012년 삼성에 입단했다.
2015년부터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직접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정규시즌 타율 0.371, 출루율 0.458으로 2관왕에 오른 최고의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어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로 기뻐하는 장면 스톡 사진(Pexels 무료) — 실제 우승 세리머니 장면이 아닙니다.
삼성 우승, 12년 만에 되찾은 왕좌의 의미
이번 우승은 세 가지로 기억될 만하다.
첫째, 12년 만의 정상 복귀다.
왕조 시대가 끝난 뒤 2년 연속 9위까지 떨어졌던 암흑기를 거쳐 되찾은 왕좌다.
둘째, 창단 첫 '업셋 우승'이다.
정규시즌 2위 삼성이 1위 KT를 꺾었다.
2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2018년 SK 이후 처음이다.
셋째, 약속을 지킨 우승이다.
박진만 감독은 시리즈 전 미디어데이에서 손가락 5개를 펼쳐보였다.
5차전에서 끝내겠다는 약속을 그대로 지킨 것이다.
강민호에게는 더 특별한 우승이다.
데뷔 23년 동안 한 번도 끼워보지 못한 우승반지를 드디어 손에 넣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3,550명 매진으로 가득 찼다.
8회말 삼성 응원가 '엘도라도' 떼창이 울려 퍼질 때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흑백 사진 속 스윙을 준비하는 타자 스톡 사진(Pexels 무료) — 실제 경기 장면이 아닙니다.
삼성 우승, 핵심 숫자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경기 | 2026 한국시리즈 5차전, 11월 8일 14:00,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 최종 스코어 | 삼성 12-1 KT, 시리즈 4승 1패 |
| 시리즈 흐름 | 1차전 KT 7-8 승 → 2차전 삼성 3-2 승 → 3차전 삼성 5-1 승 → 4차전 삼성 10-5 승 → 5차전 삼성 12-1 승 |
| 우승 의미 | 2014년 이후 12년 만, 통산 9번째, 창단 첫 업셋 우승 |
| 선발 | 삼성 원태인 5이닝 1실점 승리투수·데일리 MVP vs KT 대니엘 |
| 굳히기 | 페덱 6회부터 4이닝 퍼펙트 무실점 |
| 시리즈 MVP | 구자욱 타율 0.500(20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
| 5회말 빅이닝 | 8득점, 최형우·김영웅 적시타, 김지찬 2타점 3루타, 폭투 |
| 관중 | 23,550명 매진 |
자주 묻는 질문
Q. 삼성 우승은 언제 확정됐나요?
A. 11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이 KT를 12-1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Q.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얼마 만인가요?
A. 2014년 이후 12년 만이며,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입니다. 1985년 전·후기 통합 우승까지 포함한 기록입니다.
Q. 한국시리즈 MVP는 누구인가요?
A. 삼성 주장 구자욱입니다. 5경기 타율 0.500(20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을 기록했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명타자로만 출전했습니다.
Q. 원태인은 5차전에서 어떻게 던졌나요?
A. 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차전 데일리 MVP에도 올랐습니다. 6회부터는 페덱이 4이닝 퍼펙트 무실점으로 굳혔습니다.
Q. 삼성은 왜 '업셋 우승'이라고 하나요?
A. 정규시즌 2위 삼성이 1위 KT를 꺾었기 때문입니다. 구단 창단 첫 업셋 우승이며, 2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2018년 SK 이후 처음입니다.
한 줄 요약
삼성이 5차전 12-1 대승으로 1패 뒤 4연승을 완성하며 12년 만의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구자욱의 MVP 활약과 원태인·페덱의 마운드가 만든, 약속대로 끝낸 왕좌 탈환이다.
잔디 위 글러브와 야구공 스톡 사진(Pexels 무료) — 분위기 사진입니다.
참고 기사
한국일보, '12년만에 왕좌 되찾았다…삼성, kt wiz 격파하고 V9 달성[KS5]' (2026-11-08) —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348035
국제뉴스, '[속보] 삼성 라이온즈, 12년 기다린 통산 9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2026-11-08)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45531
엑스포츠뉴스, ''원태인 쾌투+타선 폭발' 삼성 12-1 대승! 역대급 업셋 해냈다…1패 후 4연승→9번째 우승 달성 [KS5:스코어]' (2026-11-08) — https://www.xportsnews.com/article/2217238
스포츠서울, '찬란했던 ‘왕조’ 이후 12년→삼성 마침내 ‘왕좌’ 되찾았다…창단 첫 ‘업셋 우승’ 달성 [KS5]' (2026-11-08) —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648272
문화일보, '정규시즌 2위의 반란 삼성, 1패 뒤 4연승으로 KS 제패…12년 만에 왕좌 복귀' (2026-11-08) — https://www.munhwa.com/article/11629668
노컷뉴스, ''왕조 몰락 뒤 무려 12년' 삼성, 암흑기·불운 딛고 9번째 정상…1위 kt에 업셋 우승' (2026-11-08) — https://m.nocutnews.co.kr/news/amp/6603674